여행 이야기

연두빛 상큼한 인천대공원내 수목원의 봄풍경[3]

향기 별 2011. 4. 26. 11:35

인천 대공원 수목원내는 봄향기가 가득히 피어났다.

이제 막 태어난  앙증스런 새잎들, 그리고 땅속에 막 피어낸 야생화, 앞으로 계속 피워 낼 꽃들

나뭇가지에 연두잎사귀 사랑스럽게 나오고~

여러가지 봄색깔이 그려지고 있다.

마치 하나 하나 완성해가는 그림처럼...

봄은 그렇게 완성작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눈길 가는곳마다 전부 예쁘고, 아기자기한 꽃밭들 사이로 흙향기 맑은공기 자연의 향기를 듬뿍 마시며

오랫동안 머물며 감상하고  싶어지는 수목원

이제 5월이면 온통 하늘을 가릴듯 푸르름과 향기로움이 한없이 날릴것이다.

 

이곳은  무료입장이며 매주 월욜일과 추석,설날은 수목원 쉬는날.

 

 

 

 

 

 

 

 

막 나온 새잎이 붉어서 마치 붉은 꽃잎같이 보여 예쁘다.

 

 

 

 

 

 

 

이름은 모르지만 연분홍 자잘한 꽃잎이 자갈주변으로 가득히 피어나 있다

 

 

 

 

 

 

 

목련과라고 적혀있는데, 흔히 보는 큰 꽃송이 목련이 아닌 앙증스런 연분홍빛 목련 한그루...

이런 목련은 첨 보는것 같다.

꽃잎도 일반 목련이랑 다르고

사람들 모두 너무 예쁘다고 탄성을 지른다..

향기도 한참을 그렇게 이곳에 놀고..

 

 

 

돌 사이로 예쁜 하트를 그린 돌단풍의 싱그러움..

하트처럼  사랑하고 싶은 봄날.^^

 

막 나오는 금낭화..

이런때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비록 푸짐하진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