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빼어난 건축양식으로 눈길이 머물게 하는 산사[서산 개심사]

향기 별 2011. 2. 15. 23:04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충남 4대사찰중의 하나인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엇다고 한다

보물 제 142호인 대웅전일 비롯 건축예술이 빼어나며 주변에 고목들과 노송들이 울창하며

단청하지 않은 심검당의 멋과  명부전, 그리고 범종각의 조형미가 빼어난 개심사

개심사는 사계절 다 아름다운 경치지만,

특히 봄에 벚꽃이 피면 개심사 경내는 더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그래서 봄이면 진사님들께서 개심사를 엄청 찾아온다고..

 

 

 

 

 

 

 

 

 

조형미가 빼어난 범종각

범종각이 빼어난건 개심사뿐인것 같다.

 

 

 

 

 

 

심검당이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눈이 뛴다.

단청하지 않은 건물도 소박하면서 멋스럽지만, 둥근 기둥이 아주 일품인 심검당

 

늘 여길가면 눈에 띄는 또 한가지.. 바로 ' 상왕산개심사"의 한자 글씨체다.

 

 

 

대웅전과 심검당

 

멋과 운치를 더해주는 굴뚝

 

 

 

문화재 제 194호인 명부전

건물을 자세히보면  생각보다 아름다워 자꾸 뒤돌아 바라보고..

 

 

 

범종각옆으로 감나무 한그루 우뚝~ 파란하늘과 조화가 참 아름답다.

 가을에봐도 운치잇을 개심사의 감나무..

 

 

 

 

내눈에만  보이는지 몰라도

 긴 시멘트가지에 하트, 그 안에 돌을 하나둘 지나면서 누군가 올리나 보다.

 

산신각옆으로 아름드리 멋진자태로 우뚝 서있는 소나무들....

소나무향기에 이끌려 오르다보면 금새 산신각이 나온다. 그 옆으로 상왕산 등산로

눈이 펑펑 내리는날 개심사 왔다가 상왕산을 올라도 좋을듯...

 

산신각을 자세히보면 꽤 운치있고 멋스럽다..

 

개심사 연못에 운치있는 나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