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양양]기암괴석 사이로 코발트빛 푸른바다가 그림같이 펼쳐진 하조대

향기 별 2010. 12. 7. 00:27

동해에 가면 어느바다든 다 멋지다

그러나 하조대의 바닷가는 더 멋지다.

일출로도 아름답기로  좋지만, 기암괴석 사이로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멋진 자태란.....

그림같은 한폭의 풍경이다.

전에 새해일출 보러 왔을땐  영하 10도로 떨어진 강추위에 수많은 해돋이 인파로

 고생만 하다 구경도 자세히 못하고 갔다가 언젠간 다시 와서 느긋하게 구경해야지 했었다.

그러다 이번 기회에 가게된 하조대..

역시 다시 찾아도 질리지 않고 감탄하게 되는 멋진 하조대 바닷가

드문 드문 찾아오는  관광객 사이로 여유롭게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감상하고나니,

내가 그간에 못가진것을 다 가진듯 해서 기분이 상쾌해졌다.ㅎ

겨울이지만, 춥지도 않고 적당한 기온에 간간히 불어줄때마다 날아드는 바다향기

너무 좋았어~~~~~~ㅎ

 

참고로 일출은 속초 영금정에서........

영금정 사진 곧 올라갈 예정..

 

 

 

 

 

 

 

 

 

 

 

 

 

 

 

 

 

 

 

 

 

 

 

 

 

 

 

 

 

 

 

 

 

하조대 절벽으로 내려가는 귀퉁이에 운치있고 토속적인 " 등대" 라는 이쁜 이름을 가진 카페하나..

이곳에서 운치도 즐기며 따뜻한 커피한잔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