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창덕궁의 가을[1]
향기 별
2010. 11. 15. 21:30
고궁에 가을은 정말 어느때보다도 더 멋지다
고궁의 단풍은 어느곳보다 더욱 아름답고 곱다.
오랜세월을 지내온 고목의운치와 고궁,그리고 붉은단풍,그리고 파란하늘
마치 조각같은 풍경이다.
서울에 고궁은 전부 다 매력이 있어서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단풍이 어우러진 고궁이 너무 이뿌다보니, 나가기싫어지고
오랫동안 이리저리 배회하며 가을이 가기전 실컷 감상을 해본다.
창덕궁은 예전엔 그냥 관람권 끊으면 전부 돌수 있었는데
문화재 훼손된다고 그리하였나 지금은 일반관람과 후원특별관람으로 나누워졌다.
하여 후원관람은 시간제여서 시간을 너무 기다려야하면 그냥 일반관람으로 들어가게 된다.(꼭 후원관람하고싶으면 기다려야 하고)
후원관람이 연못도 많고 불거리가 더 좋다,
하지만 일반관람도 나름 괜찮다.
향기가 같을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일반관람을 했다.
다음기회에 후원 돌면 되고...
어쨋든 단풍이 울긋불긋 한복을 입은듯한 창덕궁내는
정말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