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아담하고 예술적인 산모퉁이 카페

 북악산자락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드라마(커피프린스)이선균(최한성)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바라보던 산자락 아래 풍경이 있는..

원래는 목인 박물관 김의광씨가 목제예술품을 모아두었던 집이었다고

커피프린스에서 한성이네 집으로 등장하면서 드라마 열풍을 타고 들썩 들썩 했던 카페 산모퉁이를 가보았다.

그간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매번 다른곳을 여행하느라고..ㅋ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내려 언덕으로 한참을 올라가니 나온다.  순간 " 오우~!"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난다.

북악산 산책길 운치있는 길을 쭈~~ 욱 따라가다보면, 진짜 모퉁이에 예쁜 카페가 보인다는...

카페내부엔 드라마찍던 흔적들이며 예술적인 소품들과 액자, 운치있는 나무 테이블이 실내와 마당에 예쁘게 꾸며져 있다.

꼭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과 주인의 예술감각이 느껴지는 곳..

아메리카노 냉커피를 시켜놓고 북악산 자락을 바라보며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너무 좋아서.. 너무 예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지는 마음이.......

이곳은 자리도 옮겨다니며 차를 마셔도 된단다. 또 다른 색다름이다

시간이 허락되면 북악산성곽길을 거닐으면 더 좋다는~

좀 숨이 가쁘고 힘들긴 하지만, 도심속에서 자연을 벗하며 보낸다는것도 신선하지 않을까 한다.

 

 

 

 

 가을편지가 와 있을까~

이 빨간 우체통안에.......

 

 카페 올라가는 길에 꽃이 화사하게 길을 안내해준다.

 

 예쁘고 귀엽고 탐이나는 엘로우 카~~

뒤로는 성곽길이 보인다.

 

 

 

 

 

 

 

 

 

드라마의 흔적들...

 

 

 이렇게 오랫동안 차한잔 시켜놓고 책을읽거나 공부하는사람들도 있다.

평일에 가면 여유있게 자리 옮겨다니면서 분위기 바꾸어볼수 있고 오랫동안 감상하고 올수 있다.

 

 

 

 

 

 

 2츨 카페내부.. 통유리로 내다보이는 북악산 자락이 시원하고 싱그럽다.

일본관광객이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둘이서 앉아 호젓하게 북악산을 바라보며 데이트 하기 좋은 명당자리.. 향기생각..ㅎ

 

 

 

 

 1층 야외 테이블.....

여름엔 저녁시간에  이곳이 앉으면  너무 시원하고 야경도 감상하고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