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시원한 바닷바람 생각날때는 전곡항을 가보자

향기 별 2010. 9. 30. 23:54

 전에 방송사에서  전곡항 요트를 소개한 이후,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늘

다른곳으로 여행하느라고 못가보다가 이번에 화성에 가면서 전곡항을 포함해 몇군데를 구경했다.

화성은 바다를 끼고 있어 어찌보면 낭만적이기도 하고 서해바다가 서울과 가까워 늘 이쪽길은 복잡거리는 곳

전곡항은 요트대회가 생기면서 더 유명해지고 복잡해지지 않았나 싶다.

 

도착하니 바닷바람이 역시 세고 부는 바람결에 코끝에 스치는 바닷비린내가 확~~~~~~~

길가에 차를 쭉~~ 세우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바닷바람이 불어도 춥지도 않은지 고기가 얼마나 잡히는지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다.ㅎ.. 그렇게 좋을까ㅎ

천천히 저쪽 끝까지 가보려고 방파제를 거닐어본다. 바다에 두둥실 떠있는것들이 무엇인가 했더니,바다위에 멋지고  폼나게 하얀요트들이 버티고 손짓을 한다.

자세히 요트들을 구경하니 크기도 엄청하고, 완전 살림집 차려도 될듯이 없는게 없다. 하루 빌리는데도 엄청 비쌀듯..

이 요트들을 보노라니, 순간 생각나는것이 몸짱에 선글라스 멋나게 쓰고 향길 손잡아주며 손짓할것 같은 상상을 함서 하얀배를 바라보며 배배시 웃으며

그곳을 서서히 빠져나온다...ㅋㅋ

 

이제 탄도항가서 하루마감 일몰이나 보러가자~~ 슝~~~~~~~ㅎ

 

 

 

 

 

 

 

 

 아! 멋진 요트들.....

크기도 다양하고 실내도 다양한듯...

하얀요트가 외국적이고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역광으로 담아보았는데, 역광으로 담아도 멋스러운 요트들..

 

 

 손바닥 세개를 다 대보니 잼났다.

향긴 가수 조용필 손이 딱 맞다.ㅋ

 

 향기 태워서 탄도항  일몰보게 달려줄 왕자님!!!!!!!.. 어딧나요~~?ㅋㅋㅋㅋㅋ

 

 

 

 저 가스나들 빨간 머리하고~

바다를 보면서 뭔 그리 수다를 떠는지.....

 

 월척을 기다리는 소년...

언제쯤이면..........ㅋ.. 지루하다~ㅋ

 

 

 저 멀리 건너에 누에섬...

이제 마지막으로 누에섬 일몰 보러~~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