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남해여행] 예쁜 정원이 있는 풍경들~

향기 별 2010. 8. 18. 16:29

 언덕위로.. 숲사이 사이로.. 미로길따라.. 예쁜집 만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산책길~

역시 평소 내스탈이라 그런지.. 자꾸만 눈길을 뗄수 없던 곳

정말이지 이곳에서 살면 행복도,향기로움도 듬뿍 기를 받아 나날이 즐거워질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올린 사진은 원예예술촌의 마지막 사진들~

신책하며 만나는 풍경들이 어찌나 다 이쁜지

찍다보니, 사진을 엄청 찍었다..ㅋ

반해버리는 풍경을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이 빛나서 말이다.

별로인 풍경을 접하면, 사진찍는 양이 줄어들고..ㅋ

 

 

 후후~~!바람개비야 돌아봐~!

ㅎㅎ..

 

 

 

 

 

 여성스런 여인의 조각상은 마치 향기랑 비슷한 연출을 하고 있다~ㅎㅎ

아으흥~, 예쁜 여인들~~

꽃을 든 여자만 보면 왜 그렇게 좋은지 자꾸만 쳐다봐진다.

 

 초록창문 넘어  풍경이 싱그럽다..

비록 창문이 없는 창문이지만...

 

 

 

 

 빨간 풍차가 돌아가는 이 집을 보는순간, 아악~ 하고 소리지를 뻔 했다.

너무 예쁘고, 이국적인 모습이라서..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기념촬영으로 향기모습도 담고..ㅎ

 

 

 

 지붕에도..  옆에도 온통 꽃들이 있는 화단..

향내가 풀풀 날리는 이집은 위의 풍차집이랑 또 다른 느낌..

 

 

 

 

 소박한 꽃들이 세련되고 이국적인 풍경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예술촌을 구경 다하고 내려가는 길에 독일마을을 지나간다.

봄에 들려서 그냥 패스~~

봄에 온 풍경이랑 별다른 느낌은 없었기에..

 

 

 

 이곳은 상주은모래 해수욕장이다.

오늘의 마자막코스로 저녁나절쯤, 쉬어가기로 하고 이곳에서 일행들과 물놀이를 했다.

 

상주은모래해변..!?.. 그러면 이름도 예쁘고 이름도 있는 바다라

엄청 멋있을줄 알았던 바다

도착하여 보니, 그리 바다는 아름답지 않았다.

차라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비다풍경이 더 아름다웠다.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간 모양~ㅋㅋ

 

나는 다른바다, 즉, 몽돌해변으로 가고 싶었는데

일행들 비유 맞추느라고..^^

 그리 바다는 아름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