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걱서걱 초록갈대들이 춤추는 순천만의 여름 풍경(2)

 전망대외에  이렇게 탁 트인 드넒은 갈대밭과 뻘밭..

나무도 없고 뻥 뚫린 곳...

거닐고 거닐어도 끊없이 펼쳐진 길~~~~~~

진초록 갈대잎은 간간이 부는 바람의 간지러움에 서걱서걱~ 춤을 추며 손님을 반긴다.

진흙뻘속엔 짱둥이들의 놀이터..

요녀석들이 인기가 대단하다. 사람들은 짱둥어만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며 잼나한다.

 

가을에 가면 갈색 으로 변신 할 순천만

그때가 되면 또 다른 풍경이 될듯하고 멋질거 같다.

 

 

 

 

 

 

 

 

 

 

 

 실제적으로 사용됫다는 배..

 

 

 

 

 

 누구를 보는걸까~

무엇을 보기에 그리도 한참을 머물러 있을까~

바로 짱둥어녀석들 때문이다.

얼매나 귀엽게 재줄 부리며 진흙쇼를 하는지....ㅎㅎ

 

 그들의 갈대밭속 쉼터..

 

 

 

 남해로 달리며 차창밖 일몰한장..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