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연꽃과 물의 만남~ 양평 석창원(2)

향기 별 2010. 8. 4. 00:06

 석창원은 온실과 외부의 풍경이 있어 더 아름답고 볼거리가 가득한 곳..

지루할틈도 없이 즐겁게 만나는 물속의 향기 연꽃과 계절에 맞게 피고지는 각종 야생꽃들

그리고 시야가 탁 트이는 남한강변의 강바람과 함께 함이란...;;

 

연꽃도 아름답지만 초록잎이 큰 연잎도 모양새가 챙달린 모자처럼 참 예쁘다..

오며가며 만나는 사람들도 행복해 보이고.. 나 역시 행복한 발걸음으로 이리저리 거닐고 ..

 

이곳에 다녀온거는 7월초였던가~

밀린 포스팅으로 이제 올려보는..

 

잘찍힌 사진만 올리기보다, 내 스탈대로 올리는 방식으로  나열한 사진들...

 

 

 

 

 

 

 

 

 여자모델을 모셔놓고 진사님들 사진을 열심히 담으신다

모델은 이리저리 포즈 취해주고, 찍으시는 분은 어떻게 하면 멋진 각도로 찍힐까 하고  구상하며 앵글을 잡고..

그 모습을 반대편에서 걸어오며  본..

 

 

 

 

 걷다보면 운치있는 풍경들도 만나고

 

 

 때마침 능소화가 멋지게 포즈를 취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그 아래 물속의 향기로운 꽃 연꽃이 고운 자태를 뽑내고

 

 먼저 가는 연꽃은 미련없이 떠나간다.

언젠가 오면 언젠가 가야하는 모든것들..

 

 이렇게 연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걷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연은 사람을 기다리고, 사람은 자연을 찾아서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주고 오늘도 마음에 활력을 한웅큼 넣어줍니다..

 

 

 

 졸졸졸 흐르는 냇가의 물소리도 정겹고, 강변길에 어느새 피어난 무궁화꽃이 활짝 웃어보이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나.... 룰루랄라~~ㅎ

또 어디루 갈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