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할수 밖에 없는 등대섬(1)
향기 별
2010. 6. 8. 23:05
눈이 어디를 봐야할지 정신이 없다.
눈이 가는곳마다 모두다 신비로움이니..
그저 감탄에 탄성만 지를뿐,,,;;;;
어찌 이런 경치가 있는건지...
구경하고도 믿어지지 않는다.
눈이 즐겁고 황홀했던 소매몰도 등대섬의 풍경은 정말 최고였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국내도 좋은곳이 많은데,왜 해외여행을 하는것인지..
망태봉을 넘어 점점 들어나는 등대섬의 신비
자세히 보면 동물이 엎드려있는 형상이라고..
썰물이 들어나면 서서히 몽돌밭이 드러나고, 그위로 등대섬을 건널수 있다.
하루에 두번 6시간여 열리고 닫힌다고..
물때를 잘 맞춰가야 기다리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제대로 구경을 할수 있다.
저기 저 괴암절벽으로 들어가면 " 글씽이 굴"이 있다고..(전설이 있다는 이야기..
유람선을 타고 돌아야 그 모습을 자세히 본다고..
그냥 등대섬길로 직진하는 길로 가면 이런모습을 볼수가 없다
망태봉을 선택해야 이렇게 더 멋진 모습도 두루 구경하고 좋은..
동물의 꼬리부분 형상인 등대섬..
몽돌밭을 건너야 등대섬을 밟을수가 있는데, 몽돌밭 건너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면 몽돌이 크기때문에 불편.. 운동화가 제일 좋다는..
등대섬에 오르며 매몰도를 바라본 풍경
어! 초점이덜 맞춰줬네.. 이런...
연노랑 멍개꽃이 무지 이뻤는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