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의 마지막 풍경
돌다보면 벽화만 있는게 아니라
드문 드문 예쁜시도 있어 즐겁고
통영의 사투리도 배워볼수 있는 길도 지나고
암튼 웃고 다닐수 있는 즐거운 곳이다
관광지로 손색없는 동피랑 마을
그리움이란 시에 맞게 글씨체도 가만 눈여겨보니
그리움이 짙은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듯한 글씨체..ㅋ
요 시 갠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마침 꽃이란 시 위에 꽃이 진짜 피어 연결해 주었다.
사투리가 거칠은듯하면서도 구수하고 푸근하다.
길가에 사투리가 쭈~욱 있는데 아주 잼났다
이 참에 사투리도 배워보고.ㅋ
사랑이 피어나는 길~
그 길은 바로 동피랑 마을
이 그림은 통영을 관광하다보면 그림을 자연적으로 알게 된다
통영항 언덕에 동피랑 마을이 보인다는 그런 그림..
밥 묵제이~ㅎㅎ
쪼~기 글씨 보인다
암튼 잼난 벽화들이 수두룩~
동피랑 골목 골목을 돌다 만난 싱기러움이 가득한 집
주택가 오르는 턱에 길게 놓여있는 토속적인 예쁜 화분들
오르면서 이 풍경을 보곤 내 눈은 정지 되었다
주인이 식물을 엄청 사랑하는걸 느꼈다
때문에 장식도 한몫하고.갠적으로 이 집이 자꾸 눈길이 갔다.
나랑 비슷하기에~ㅋ
이 곳은 사람이 그린 벽화가 아닌 자연이 그린 그림이다.
푸릇한 연두빛 담쟁이가 이뿌다
벽화를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길은 중앙시장으로 내려가는 길...
잼난 그림 넘어에 사람들 오가는 곳이 중앙시장이다.
꽤나 활기 넘치던 중앙시장.. 주로 횟감들이 주르르~~
역시 이곳도 담쟁이가 예쁜 그림을 그리고 있다.아직은 미완성인 그림
담쟁이는 분명 이 집 담장을 예쁘게 장식해 주리라..
가을이면 빨간그림을 선사 할..
바다표현을 잘 한 벽화, 자꾸만 쳐다보고 또 쳐다봤던 그림이다.
활발한 중앙시장
바다에서 나는 생선들로 가득차고 싱싱한 횟감들이 유혹한다.
이곳 저곳 골목이란 골목을 전부 돌며
그림감상하는 재미와 사진 담는 재미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다.
주택가를 돌다보면 지루할줄 알았는데 하나두 지루하지 않고 마냥 즐겁고 신나기만 했다.
돌며 사진 욕심도 내고 다니고..ㅋ( 너무 이뻐서)
덤으로 통영항 시원한 바다경치가 일품이다.
다음에 가면 또 벽화는 변신해 있으리라
그때는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