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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랏빛 등나무꽃향에 취하다. 너무 예쁜 지금의 선유도공원.[1]

 

거닐면서 넘 예쁘다.가 절로 나올정도로 아기자기 봄감성이 가득이다.

 

연두물 내려온다

꽃향 내려온다

웃음꽃 후두둑~ 쏟아진다~~.ㅋ

 

이번 방문은 등나무꽃 시기를 맞춰 등나무꽃 찍으러간 것.

어느새 붓꽃도 올라오고 으름꽃은 그새 다 저버렸고 보리수꽃도 한아름 만발해

올망졸망 작디작은 꽃에서 향기가 얼마나 나는지~

선유도공원은 꽃바람이 가득이다.

 

이젠

언제 올까~

 

아무때라도 찾아가도 늘 예쁜모습으로 새롭게 맞이해주는

그래서 설레이는... 선유도공원.

거기다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뷰가 있어 더 좋은...

운좋은면 시간이 허락되면 황홀한 노을까지~~

 

산책. 피크닉. 데이트. 출사.

구웃~ 굿!

 

튤립은 끝물.

 

궁딩이 팡팡!ㅋ

푸르른 루프탑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전에없던 빵도 몇가지 판매. 맛이 괜찮다.

 

구염댕이.

보리수꽃향도 얼마나 좋은지~

 

작약꽃망울도 올라오고 있다.

둑 아래로 보리들이 푸르러간다.

바람에 한들한들 그모습도 너무 예뻐.

새단장한 온실. 아기자기하고 내부가 너무 예쁘다.

늘어지게 낮잠을 취하거나 쉬고있는 길냥이

한녀석이 친구에게 발을 척 올려놓았다.ㅋ

 

꽃잎을 따먹고있는 까치.

선유도공원에 거닐다보면 여러새들의 노래소리도 참 듣기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