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의 늘어트린 수양벚꽃이 아름답다고 한다.
시기를 놓쳐서 한번도 못찍어보다가 이번엔 맨개시기를 노리고 가본다.
선유도공원의 봄풍경이 새롭게 보이고 다시 보인다.
언제 이렇게나 예뻤나~ 싶은...
웨딩촬영도 많이오고 스냅사진도 많이들 찍으러오고
북적대지 않고 한강배경으로 참 괜찮은 공원같다.
환경재생공원으로 빈티지스럽고 꾸밈없는것이 이곳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출사 갔던날은 일반인도 진사님들도 웨딩퇄영도 많았다.
아마도 벚꽃만개시기의 피크가 아니였나 싶기도...
팝콘같은 어쩌면 별같은 꽃잎을 축축 늘어트린 모습은 그야말로 멍~ 시선이 멈추게한다.
특히 핑크빛 수양벚꽃은 너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이 미류나무는 키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나무데스크에 구멍을 뚫어 3층높이에 굵은가지가~
그 위로 내민 미류나무다.
이날은 한강뷰 카페가 손님들이 많다. 루프탑까지.
연초록빛 수양버드나무가지도 늘어트리고 수양벚꽃도 한강배경으로 늘어트리고~
너무 예쁘다.
웨딩촬영팀. 옷도 봄색으로 맞춰입고 여러포즈를 취하며 행복을 담는다.
보기좋다.
라일락도 철쭉도 곧 피울것 같았다.
사람들시선을 잡던 목련 한그루.
다들 가던길 멈추고 카메라로 폰으로 셔터를 누른다.
코로나만 얼른 갔으면 좋겠는데 은근 오래간다.
한쪽엔 푸릇푸릇 싱그러운 보리가 커가고 있다.
향긋한 봄만큼 연인들 마음도 달큼할것이다.
사랑하기 좋은계절
연애하기 좋은계절.ㅋ
소나무숲도 어찌나 아기자기 예쁜지~
모르는 사람들은 모른다. 좀 뒷쪽으로 있어서..
향긋한 꽃잎을 따먹는 비들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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