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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추암해변의 오후와 새벽











요즘은 해가 길어서 여행하는것도 여유롭고 좋다.

오후 5시가 넘어 추암에 도착했는데도 오후빛이 아주 좋다.

산행도 하고 피곤해서 숙박 얻어놓고 쉬려고 하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찾았으니  조금 해변을 올라보자고 걸어본다.


다음날 아침에도  날씨가 좋은편이라

일출을 기대해 보면서...


그런데 담날 생각보다 일출빛이 아주 좋지는 않아서 세모.ㅋ


































































새 촛대. 그리고  여러번 사용해서  촛농이 뭉툭한 촛대.ㅋ










































늦은 오후빛이 참 곱고 예쁘다.














거북이 한마리 엉금엉금 추암여행을~














빛은 참 예쁜데 바람은 어찌나 센지 춰서 외투 하나 더 걸치고 싶었다.




























한바퀴 돌아주고 숙박 얻고

 저녁은 2층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횟집에서 회와 매운탕 소주한잔







새벽 알람을 5시에 맞춰놓고 10분에 어슬렁 나온다.

5층 머물던 방에서도 일출을 봐도 된다.

그렇지만 다양한 풍경은 못만나기에 바닷가로 카메라들고 나가본다.

방에서 보니 그리 좋을것 같진 않은 그런 일출

새벽은 어제 불던 바람들이 얌전해져서 하나두 안춥다.

추우면 떨면서 사진을 어떻게 찍나~ 걱정 했는데...


몇몇 진사님과 관광객들도 조금

일출보러 올라왔다.


예상대로 아주 좋지가 않다.

그래도 일출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함을..
















































바다로 내려오면서 몇컷 더













































































식탁에서 아침 밥 먹으며 내려다보이는 추암해변.

뷰가 아주 끝내준다.


다음번에도 또 머물고 싶은 숙박지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