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 봄같은 화사함 향기로움 가득한 곳
세계 꽃 식물원은 오히려 겨울에서 봄사이가 더 좋은 곳이다.
삭막해져갈때 따뜻한 온실속에서
다양한 식물과 꽃을 만날수 있으니까 말이다.
지금은 한창 성탄절 앞이라 성탄느낌 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성탄 느낌도 물씬 풍기고
겨울의 대표꽃인 설화와 포인세티아의 다양한 꽃잎도 만나면서
향기로운 꽃들과 온종일 대화를 나누기 좋은 식물원이다.
어쩌면 이런 온실 꽃밭도 있다는게 다른곳에 비해 매력이 넘친다.
봄이 오는 길목엔 미리 봄을 만나고 싶으면
으례 이곳이 생각나기도 하는..
입장료 성인 6000원
세계꽃 식물원 홈페이지에서 10% 할인권 가져가면 할인 받을수 있다.
강냉이꽃
슈피아 였던가~
지난 가을에 국화축제를 하고 남은 국화들인듯
한쪽에 길게 남아있다.
철지나 보는 국화도 역시나 예쁘기만 한.
우아한 머릿결이 참 매력적인..
꽃향에 취해버린 그녀들.
누가 꽃인지..
성탄절을 의미하는 새론 신종인 핑크 포인세티아
목화열매
보랏빛 터널~
보라향기가 뚝~뚝 떨어질것만 같은 꽃아래..
소철나무에 저 붉은 알 같은건 뭘까~ 꽃?
신기하다.
율마의 매력
봄도 아닌 이 겨울에 미리보는 동백꽃의 미소. 참 곱다는..
찰랑대는 초록머릿결
나풀댈때마다 향기가 참 좋다.
야외엔 반대로 하얀눈이 가득
빨간 고무통에 화초대신 하얀눈이 가득 장식.
그 모습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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