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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런 느낌의 꽃밭과 원두막이 예쁜 삼척 언덕위의 하얀 궁전 "콩 이야기"

 

언덕위의 하얀궁전... 정말 예쁜 이름이다.

소박하면서도 정겹고 또 공주느낌도 약간 들고 참 오묘한 끌림의 식당이었다.

 

 

 

 

 

삼척의 첩첩산중의 산골에 위치한 유일한 식당한채

그 식당이 이상스레 느낌이 온다.

그래서 그 집 언덕배기로 올라가 본다.

 

정겨움과 아기자기함이 뭍어나는 식당의 마당풍경과 원두막풍경이 시선을 잡는다.

마당엔 올망졸망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있고 

 직접 만든듯한 나무그네와 물레방아까지 있어 더욱 운치가 있는 식당풍경.

산골과 식당의 어울림이 더 끌림이 아니었나 싶다.

주인 내외도 착해보이시고 아이들도 함께 서빙도 하는 소박하게 산골을 지키는

단란한 네식구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주로 콩요리 음식을 하시며 직접 만드시는 것으로 요리를 하신다고 한다.

예쁜 풍경앞에서 또 원두막에서 먹는 음식은 맛이 두배로 맛있었다.

언제 또 이 길을 지나게되면 또 들리고 싶은 그런 식당이다.

 

향기네가 앉은 이후, 손님이 몇팀 몰려와 자리가 모자라 마당에서 기다려야 했다.

 

 

 

하얀팬스 앞으로 가을이 고갤 내밀어 인사한다. 어서 오라고.

 

 

 

 

 

 

 

 

 

 

 

마당 꽃밭에는 철 지난 장미꽃도 같이 자리하고..

 

 

 

 

 

 

 

 

 

 

 

 

 

 

 

보라색 과꽃이 색감도 자태도 청순하고 너무 예쁘다.

 

 

 

 

 

 

 

 

 

 

 

채소는 직접 가꾼것으로 반찬을 한다고..

 

 

 

 

 

 

 

 

 

 

 

이 식당에서 제일 잘하고 맛있는 요리.  직접 담으셔서 끓여 내온다는" 청국장"

밑반찬도 청국장도 정말 맛이 좋았다.

그 후, 밥 한공기 추가.ㅋ

 

그 외 준비 된 먹거리/ 청국장. 콩국수. 두부전골. 모두부. 감자부침. 도토리묵

주로 토속적인 음식.

 

 

 

 

 

 

 

 

 

 

 

 

 

 

 

 

 

 

원두막에서 마당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참 정겹고 소박하면서 예뻤다.

 

 

 

향기네 옆 원두막

 

 

 

 향기네가 먹던 원두막.

 

원두막 둘레에 빨래를 자연스레 말리시는 손님과의 편안한 소통..

주인 왈: 빨래가 거슬리신다면 치워 드릴까요?

향기네: 아니예요~ 그냥 놔두셔요.. 편안함이 서로 좋아요.

주인 왈: (굽신거리시며) 네..

 

 

 

 

 

 

식당 입구의 맑은계곡.

 

 

 

 

 

 

 

 다른팀도 음식을 기다리며 예쁜 마당풍경을 구경하신다.

 

 

 

 

 

주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7-2번지

033.552-7419. /콩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