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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쇠물닭은 분주하다.
새끼 먹잇감를 구하기 위해..
"어미의 자식사랑"
주변엔 사람들이 뱅 둘러 모여 있다.
무슨일 일까~ 무엇이 있을까~~ 하고 궁금차 들여다보니,
어미 쇠물닭가족의 단란한 한때를 담고 있는 진사님들..
여기저기서 연신 팝콘 터지는 소리 찰칵찰칵찰칵~ㅎ
해마다 여름이면 이렇듯 진사님들이 몰리는 연꽃 테마파크는
연꽃 수련구경도 즐겁지만 사람구경도 재미있다.
쇠물닭 사진촬영하느라 몰려있는 진사님들~
쇠물닭은 이곳에서 인기스타
은은한 연꽃향기에 취해 뱅글뱅글 날으며 떠나지 못하는 벌
사랑.
수없이 그려내는 동그라미.
꽃이 아니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동그라미 연잎
장화 꽃.
연밭을 작업하고 걸어놓은 알록달록 장화가 걸린 풍경이 시선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