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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서산에서 만난 봄을 기다리는 저수지 풍경들~

서산은 여행하다 느끼는것이 산과 산사이에 운치있는 저수지가 꼭 끼어있다.

서산목장근처에도 그렇고, 용현계곡길에도 그렇고... 그래서 드라이브 하기도 참 좋다.

여행중 어느계절이든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곳~

잠시라도 차를 세우고 저수지 풍광을 감상하는것도 또 하나 얻어가는 풍경이다.

 

겨울은 겨울대로 쓸쓸한듯 운치있는 겨울풍경을 보여주고,

  머지않아  봄바람의  따스한 입김을 받으면 꽁꽁 얼었던 얼음도 녹을것이고

겨우내 잠을자던 나뭇가지에  파릇한 생명들이  나올것을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설레여진다.^^

 

 

 

 

 

저수지는 화폭이다.

언제나 다른풍경을 물속에,또 물위에 그려내닌까.. 

 

날이 풀리자 얼음이 서서히 녹으며 희한한 그림을 그려낸다.

 

 

 

 

 

 

정확한 저수지 이름은 모르나 여기까지의 사진들은 서산목장근처에 황락저수지 같다.

오래된 다리가 운치를 더해주는 저수지

봄이오면 그 인근에 용비지 벗꽃나무들의 반영을 담으러 진사님들 새벽부터 진을 칠듯..

 

 

 

 

 

 

 

용현계곡 가기전에 고풍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