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요~
맨드라미에요..
언뜻보면 볼품없어 보이지만, 저도 아름답다구여..
향기님 한번만 자세히 들여다 보고 가세여~~
길을 가는데, 나비가 땅바닥에 자꾸만 퍼득이며 이리저리 배회하고 있다
가만들여다보니, 먹이를 잡느라 열중하는중,,^^
오늘 니가 일을하는중이구나~~^^ 방해 않할깨..ㅋㅋ
위에 무궁화는 가장 흔한 무궁화
밑에 하양은 개량무궁화같다.
우라나라의 상징인 꽃 별로라 했는데, 가만 들여다보니
아름답고, 정갈하고, 순수하기만 하다.
산딸기 발견,,
그옆엔 이미 익어 땅에 떨어진듯,,
요거 어릴적 엄마가 많이 따줘서 먹곤 했는데...
사진 담고 향기도 그때를 떠올리며 조거 따먹어봤다..ㅎ
시큼한 맛과 약간에 상큼한 맛..
덩쿨성 콩꽃..
걷는데, 보라꽃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는,,
그래서 다가가 보니, 덩쿨 콩꽃이네~~^^
덩쿨콩꽃도 무자게 이쁘당, 신비롭고, 청아하고..^^
풀잎위에 휴식중인 사마귀..
잠을 자는걸까~ 먹이를 찾는중일까~
셔터소리에도 꿈쩍않던 사마귀.
엇그제 밤꽃을 담았는데, 아니! 벌써!!
밤송이가 이만큼 컸넹~
시간 아주 빠르당~~ 토실토실 여물어가면 그땐 가을이 오는 길목이겠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않는 조그마한 계곡
돌위에 초록으로 덮은 이끼들의 나라~
수정처럼 맑은물과 어찌나 아름답던지......;
아파트 뒷길을 걸어 화원집들이 즐비한 언덕으로 향하던중
향기 눈에 발견된 꽃들과 풍경
시간은 어김없이 새로움을 자꾸 만들어준다.
내일은 또 그 내일은 또 어떤자연들이 펼쳐질지....
끊없이 아름다운 강산이여! 자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