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의 수채화

 큰나무가 감나무.. 초록과 노랑의 조화 멋지당,

저 노란융단 밭둑길을 걸으면 행복해질것 같은 느낌..^^

베란다 창에서 뵌  비 그친후 뒷산의  풍경,,,

자연적으로 그려낸 비 그친후의 모습은 아무때나 볼수 있는게 아니다.

산허리 두개의 실루엣과 키 큰 나무 한그루가 참 잘어울린다..

비가 막 그친후의 밭과 산풍경.. 정말 굿이다..

밭둑에 노란 애기똥풀과 마을집 뒷모습과의 조화..으음^^

밭고랑, 그리고 밭고랑줄, 아무렇게나 놓여잇는 경운기랑, 물항아리.. 원두막,,

평화로운 풍경이다.

와우~!!^^

파릇파릇 줄지어 선 마늘밭과 산.... 푸릇함의 조화가 넘 마음 편하다.

새들 대신 사람으로 변장한 허수아비의 밭풍경..

아무데서나 볼수는 없는 모습이다.

초록 마늘밭과 파란 쓰레트 지붕,그리고 미루나무...오우~!^^

초록 팽나무 두그루를 장식한 맛있는 식탁으로 변신한 노란 나무식탁..

누가 만들어놓앗나~ 참 센스하나 굿~!..

저 노란 의자에 앉아 새참 먹으면 꿀맛이겠다.

허수아비 왈. "주인님, 다른일 보세여.. 밭은 제가 책임질께여..!""ㅎㅎ..

아기자기.. 파릇파릇,,:

또 다른 컨셉으로 잡아봤다.. 그것도 괜찮네~~ㅎㅎ

 

 

 

    비가와서 농장 가는걸 망설이고 있는데,

    비가 그쳤다..

 

    바로 이때다 싶어 안개핀 산허리도 담아올겸,

    겸사 겸사 출발~~!..

 

    그곳엔 멋진 풍경이 그려져 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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